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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름다운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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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의 아름다운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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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세상,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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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 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힘든 한 해를 보냈기에 속 시원한 면도 있지만 다가올 새해에 대한 걱정도 앞서기도 합니다.
해마다 다가오는 연말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이 만남에 여러분이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세상은 강점실천을 기반으로 정신장애를 가진 당사자 스스로가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성장,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 해는 당사자분들과 가족들의 활약이 눈부신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첫째, 강점실천 팀별모임을 통해 당사자 주도적 활동과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도록 하였습니다.
둘째, 가족공동체 활동을 확대하여 다양한 여가지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셋째, 직업재활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서 취업률 66.9%를(17.12.28기준)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일원으로서 당사자, 가족, 종사자 모두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동영역을 높이고 있습니다.
정신재활시설 아름다운세상은
"회원은 재활을 꿈꾸고, 가족은 행복을 꿈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들에게 재활을 통한 사회로의 진출을 돕고,
가족들의 회복지원을 통해 아름다운 성장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세상 원장 김미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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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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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서 더 행복한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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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세상에서는 가족들에게 가족모임 필요성 및 가족관계증진을 위하여 가족교육, 여가활동지원사업(난타), 캠프등 당사자 및 모든 보호자들에게 "함께하는 시간"을 전해드렸습니다.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였습니다.
가족 피드백 中
나와 내 가족의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나의 솔직한 속마음을 이야기하며 숨어있었던 상처가 치유되었다.
자녀를 돌보느라 여행을 생각조차하기 어려웠는데 지친마음이 위로되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세상은 "회원은 재활을 꿈꾸고, 가족은 행복을 꿈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들에게 재활을 통한
사회로의 진출을 돕고, 가족들의 회복지원을 통해 건강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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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름다운세상 인권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영숙입니다.
저의 인권에 대한 생각을 여러분에게 바통터치하려고 합니다.여러분 인권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마음속으로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네 맞습니다. 인권이란 천부적권리, 양도할수없는권리, 보편적권리, 인간답게 살 권리를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 법률은 기본적으로 ‘장애인은 비정상적인 사람이며 다른 사람과 똑같은 생활을 영위할 수 없고, 대부분의 일을 수행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선입견에 기초한 조항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법에서조차 이렇게 편견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비장애인은 장애인을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누군가의 도움이 있어야만 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신장애인에 대해서는 ‘무서운 사람이기 때문에 피해야만 하는 사람’이라고 인식합니다.
이러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인권을 알리고 당사자 중심의 인권교육 정립을 위해 아름다운세상에서는 인권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권교육의 씨앗을 널리 퍼트리기 위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권강의를 실시하였으며, 정신재활시설 한사랑과 마음사랑의 집 회원을 대상으로 당사자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앞서 말한 거처럼 사회의 당당한 주체로서 권리를 누릴 수 있게 하려면, 우리 법이 장애인을 생활 무능력자 보호 차원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차별 금지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는 것입니다.
장애인을 사회 속의 당당한 주체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장애가 비장애보다 열등하다는 선입견을 ‘단지 남과 다를 뿐’이라는 생각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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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세상에 온지 어느덧 9개월이 다 되었습니다.
처음 경험해 보는 정신재활시설도 아니지만 이곳 아름다운세상에서의 9개월은 나에게 매우 큰 영향을 준 시간이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부족한 기간이지만, 이 기간 동안 사회복지시설평가, 해외여행, 물놀이나 다른 아웃팅들. 분명히 사이사이 업무의 텀이 있었지만 여러 활동들을 준비하며 빈틈없는 한 해를 보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힘드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힘들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도 다양한 활동에 회원 종사자 할 것 없이 같이 참여하는 활동이 이렇게도 많은지. 시설 내부에서 진행되는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해야하는 프로그램파트의 업무는 오랜 시간동안 회원과 같이 있는 시간을 대폭 늘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덧 내가 이 가운데서 웃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름다운세상이 처음인 나와, 어색함을 갖고 살아가는 회원 분들과의 차이가 희미해지며 어느샌가 회원들과 함께하고 어울리는 즐거움을 알아가게 된 것 같습니다.
회원분들과 같이 하는 시간이 많은 지금의 업무가 이곳 아름다운세상에 조금은 빨리 적응하도록 도와 준 것 같습니다.
회원을 믿어라. 아직 그 전제를 완벽히 받아들인 건 아니지만, 지금은 회원과 함께하는 활동에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아웃팅 준비에서부터 행사 활동에까지. 회원들과 함께 춤을 추고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힘든 과정 중에서도 나를 믿고 함께해 주신 회원들이 고마웠고, 나도 같이 해 주는 회원들이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임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서류적인 업무부터 회원들과 마주하는 방법에까지. 많은 활동들로 부족함을 느끼게 해 주는 이 곳 아름다운세상에서 나도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보도록 하려 합니다.
회원분들에게 이것 해라, 저것 해라 하는 것이 아닌, 같이 해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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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자: 배*숙,용*영,김*형,조*정,김*연,선*태,오*택,김*무, 서*창,강*남,최*정,태*수,문*기,윤*빈,김*숙,최*범,최*진,허*우,고*미,장*수,나*환,강*희,김*일,박*영,전*환,최*진,허*우,고*미,장*수,나*환,강*희,김*일,박*영,전*환,최*심,최*순,박*,송*덕,김*수,조*정,박*규,김*희,백*헌,곽*화,하*경,김*늘,강*란,양*라,최*호,이*봉,오*숙,이*석,강*준,김*진,이*석,김*두,송*나,유*현,오*림,박*식,김*태,이*재,문*,오*현,강*주,강*구,곽 *,이*민,박*란,윤*아,양*호, 강*정, 강*정,김*,이*춘,유*자,오*남,정*정,오*영, 유 * 구, 한 * 림, 백 * 주, 정 * 철, 이 * 언, 김 * 윤 , 김 * 화, 동문특수인쇄산업,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전라북도사회복지과, 노*기,노*미, 김*란, 김*회, 소*훈, 장*
물품후원: 전주연탄은행, 선종합유통, 전주시의회, 준북투자유치과, 한정훈, 선푸드, 육육걸즈, 박혜령, 전북사회복귀시설협회, 이영곤, 전주양묘장, 즐거운집, 행복한가게, 떡보의 하루, 류세나, 유지구,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전중배, 성병주, 장수야채가게, 황정환, 세종도서문학나눔, 김화심, 최서영, 김며숙, 임미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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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haremind.co.kr 아름다운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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