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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광보건대 4학년 4.2~4.6
작성자 김진환 작성일 2018-04-17 08:30:24
내용

<실습 후 정신대상자에 대한 견해>

인식개선 사업을 시행하는 아름다운 세상에서 일단 실습을 하는 저부터 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정신대상자는 정신증이 없는 일반인들과 같이 생활하기에는 무리일 것 같고 자신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첫 날 아름다운 세상에서 겪어본 후 바뀔 수 있었고 날이 지날수록 더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팀을 나누어 의견을 제시하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 자신의 느낌을 얘기하고 그 안에서 규칙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동정 어린 시선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지만 회원 분들과의 대화와 행동들을 통해 다를 것이 없는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편견을 가진 저 자신이 부끄러운 마음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실습을 하면서 학생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

정신과 실습할 때 처음에는 다가가는 것조차 어렵다고 생각하고 늘 먼저 다가와 주시는 분들과 얘기를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먼저 혼자 계시는 분께 이야기를 건낼 수 있고 치료적 의사소통을 이용해 그분들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를 믿고 자신의 얘기를 해주신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고, 그 안에서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실습이었습니다. 전에 병원들에서 겪은 실습들과는 다르게 제가 심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정신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많은 기술이 필요한 것보다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지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학생으로서 도움이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그리고 국장님께서 말씀하신 역지사지를 저는 잘 실천한다고 생각했는데 얘기를 나누어 보니 아직도 역지사지를 하지 못하고 저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정신과 실습은 끝이 났지만 다른 곳에 가서도 이 자세를 잃지 않고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상자와 의사소통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느낀 점 혹은 생각>

처음에는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것조차 얘기가 뚝뚝 끊기는 느낌을 받아 힘들었는데 제가 다가감으로서 회원 분들이 불편해 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마음도 들어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치료적 의사소통을 배우고 시뮬레이션을 하며 연습을 하니 대화가 발전했다는 것을 저 스스로 느낄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치료적 의사소통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이론적인 부분만 배웠을 때보다 직접 해보니 더 사용할 때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좀 더 심도 있는 대화까지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특별한 생각보다 다들 제가 느꼈던 고민들도 하고 계시고 아예 경험조차 못해본 것보다 저도 생각했던 부분들에서 고민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놀랐습니다. 또 원장님과 국장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대화 안에서 궁금증을 가지고 명료화를 하며 질문을 하다 보니 회원 분들의 생각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간호사란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의 답을 항상 찾기 위하여 내 자신 스스로 노력하는 그런 간호학생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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