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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석대학교 간호학과 최자연입니다.
작성자 최자연 작성일 2017-09-17 18:24:51
내용

실습 후 정신대상자에 대한 견해

‘마음사랑병원’의 실습을 마치고 정신재활 시설인 ‘아름다운 세상’에 실습을 하게 되었다. 병원에 계신 분들과 달리 약물 복용을 잘하시고 증상관리기 어느 정도 되시는 분들이 대다수였다. 그래서 대화를 하는데 훨씬 원활하였다. 대화를 하면서 느낀 점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질병과 약물에 대한 지식도 많고 증상관리에 있어서 효율적으로 잘 조절하시고 계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정신과 환자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구나.’를 느꼈다. 편견 때문에 그들 개개인으로 특징을 보려하지 않고 뭉뚱그려서 생각했던 것 같다. 이렇게 편견이 이어지면 그들의 강점을 볼 수 없게 되고 개인에게 맞는 재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수 없게 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실습을 하면서 학생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

아름다운세상에서 가장 원활하게 하는 것이 ‘강점 찾기’ 인데,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재활을 도와주며 치료자역할을 하는 선생님들을 따라 개개인의 특성을 보고 강점을 생각해 보려 노력해 보았다. 컴퓨터, IT에 재능을 가지신 분, 유학생활로 폴란드어를 잘하시는 분, 그림을 잘 보시는 분, 명상을 통해 스스로 다짐을 계속 하시는 분, 단어마다 의미를 알고 뜻을 생각해 보려하시는 분 등 다양한 특징들을 보면서 대상자를 볼 때만이 아닌 나포함 주변사람들의 강점을 생각해보면 인간관계를 하고 사람을 대할 때 더 좋은 관계가 이어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상자와 의사소통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느낀 점 혹은 생각

대상자와 이야기를 하면서 대상자 나름대로 하는 이야기를 계속 들어주고, 치료적 의사소통을 해보고 싶었지만 잘 안되었다. 이야기가 한 주제로 이어나가지 못 했고, 치료적인 의사소통과는 멀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에서 원장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크게 와 닿았다. ‘숙제를 하려는 생각 때문에 원하는 답을 얻으려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해야 할 과제가 있으니 이 질문들(과제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대상자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다. 양해를 구하는 방법도 있다.’라고 하셨다. ‘케이스를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질문을 하는데 내가 묻고 싶고 내가 원하는 답을 얻으려는 생각으로 대상자와 이어나갔던 것 같다. 그러면 그럴수록 대상자와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고 대화가 이어나가지 못하게 되었다.

또 선생님들을 보면서 능동적인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치료적 제공을 해주는 입장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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